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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2-13 03:13본문
광주마사지 지난달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고등어잡이 어선 135금성호 침몰 사고를 목격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떠난 같은 선단의 운반선 A호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선원법상 구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A호 선장에 대해 선원법 위반 및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 해경은 침몰 사고 당시 같은 선단 운반선인 A호가 금성호가 침몰하는 장면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하고도 신고나 구조활동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해경이 선단선의 항적과 A호 선원 진술 등을 조사한 결과 A호는 금성호 전복 직후 약 25m 근접거리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호는 구조 활동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나 부산 남항으로 이동해 어획물을 위판한 것으로 드러났다.A호 선장은 구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경황이 없었다.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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