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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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2-11 00:52본문
수원상간소송변호사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배제를 발표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너도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직격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자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 아니냐”며 “니가(한 대표)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느냐”고 따졌다.그러면서 “(대통령 직무 정리를 위한 방안은)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해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했다. 탄핵소추안 가결에 필요한 친 한동훈계 8표를 내세워 한 대표가 대통령 권한을 행세하려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홍 시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니한테(한 대표) 국정을 맡긴 일이 없다. 당원들이 당무를 맡겼을 뿐”이라며 “당무도 사감으로 운영하다가 탄핵 사태까지 왔으면 당연히 당 대표도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또 “추경호보다 니가 더 ...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지휘관이 9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중장)으로부터 “국회의원이 150명이 넘어서는 안된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과반수가 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도록 물리적으로 막으려했다는 의미다. 계엄군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이 더욱더 또렷해지고 있다.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장(대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 전)사령관이 ‘국회의원이 모이고 있단다. 150명이 넘어서는 안된단다. (국회 본회의장)안에 들어가서 끌어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단장은 “‘전혀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대화는 지난 4일 새벽 0시30분쯤 ‘안보폰’으로 이뤄졌다.김 단장의 신원은 기밀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는 마스크나 선글라스 없이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본인의 이름이 적힌 명찰을 달고 나...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엿새 지났지만 대통령 윤석열은 여전히 권좌에 있다. 친위 쿠데타를 시도한 윤석열은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국민의힘은 국민 절대 다수가 요구하는 국회 탄핵을 막고 있다. 여당이 ‘질서 있는 퇴진’을 구실 삼지만, 시간벌기 술책임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국민의힘은 9일 ‘정국 안정’ ‘국정 지원’ ‘법령 검토·지원’을 담당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날 공동 담화문으로 발표한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기구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지 않은 채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의 국정 운영은 그 자체가 위헌·위법이다. 시민들은 두 사람에게 사태 수습 권한을 주지도 않았다. 헌법에 따라 윤석열이 사퇴하거나 국회가 탄핵하는 것보다 질서 있는 방식이 있는가. 내란 수괴를 하루라도 빨리 직무에서 배제시키라는 게 국민 명령이다.민심과 먼 여당의 오판은 윤상현 의원 발언에서 도드라진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지휘관이 9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중장)으로부터 “국회의원이 150명이 넘어서는 안된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과반수가 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도록 물리적으로 막으려했다는 의미다. 계엄군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이 더욱더 또렷해지고 있다.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장(대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 전)사령관이 ‘국회의원이 모이고 있단다. 150명이 넘어서는 안된단다. (국회 본회의장)안에 들어가서 끌어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단장은 “‘전혀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대화는 지난 4일 새벽 0시30분쯤 ‘안보폰’으로 이뤄졌다.김 단장의 신원은 기밀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는 마스크나 선글라스 없이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본인의 이름이 적힌 명찰을 달고 나...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엿새 지났지만 대통령 윤석열은 여전히 권좌에 있다. 친위 쿠데타를 시도한 윤석열은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국민의힘은 국민 절대 다수가 요구하는 국회 탄핵을 막고 있다. 여당이 ‘질서 있는 퇴진’을 구실 삼지만, 시간벌기 술책임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국민의힘은 9일 ‘정국 안정’ ‘국정 지원’ ‘법령 검토·지원’을 담당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날 공동 담화문으로 발표한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기구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지 않은 채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의 국정 운영은 그 자체가 위헌·위법이다. 시민들은 두 사람에게 사태 수습 권한을 주지도 않았다. 헌법에 따라 윤석열이 사퇴하거나 국회가 탄핵하는 것보다 질서 있는 방식이 있는가. 내란 수괴를 하루라도 빨리 직무에서 배제시키라는 게 국민 명령이다.민심과 먼 여당의 오판은 윤상현 의원 발언에서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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